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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앙프라방에서 꾸는 꿈


루앙프라방에서 꾸는 꿈
 
 어떤 매스컴이 선정한 가고 싶은 여행지 1위는 ‘라오스’라고 한다.
인간의 개발욕구가 아직은 별로 미치지 아니한 이유로
천혜의 자연풍광이 아직은 주변의 인도차이나 여러 나라보다는 많이 남아 있기 때문 일게다.
19세기 말 프랑스의 인도차이나 진출 이후에 국제사회에 알려 졌지만,
오늘날까지도 한반도 보다 조금 큰 지역에서 700만에 불과한 인구가 살아가는
공식명칭 ‘라오’인민민주주의공화국은
외부세계에는 크게 알려지지 아니한 은둔자의 국가가 되어있고,
아직도 배낭여행자나 찾아드는 인도차이나의 관광 오지가 되어있는 형편이다.
 월남전 시기 미군이 호지명루트를 차단키 위해 산간부족을 이용했음에서 비롯된
국가 내부의 분열상,
농업과 3차 산업 이외의 별다른 산업부재,
비효율적인 사회주의 정부,
2/3에 달하는 소승불교 인구와 1/3의 전승종교인구.........
어떻게 보아도 별로 가서 살고 싶다거나 꿈을 펼칠 수 있는 나라가 아닌 듯한데,
여기에 가서 자신이 하고픈 일을 열심히 하는 후배가 있다.
신일고등학교 제28회 졸업생 “김재명”이 바로 그다.
 
 재명이는 신일 YFC출신이다.
YFC는 "Youth For Christ"의 준말인데 어떻게 하다보니 거기서 만났다.
28회의 김재명이와 6회의 윤원구가 어떻게 만났을까?
아직까지도 그리 활달하지는 않지만 YFC모임이 이어져 내려오기 때문이다.
25회 황태성 후배랑 함께 우연찮케 만났는데 얘는 만만한 애가 아니었다.
내가 속했던 예수전도단(예전에는 JET(Jesus Evangelism Team)이라 불렀는데
요즘은 YWAN(Youth With A Mission, Korea)이라 부르고 있다)에서도 후배였다.
인연을 따지자면 세 가지의 인연이 중첩되었으니 상당히 강고한 인연이랄 수 있었다.
근데 얘가 ‘예수전도단에서 파송되어 라오스에 간댄다.
“어라? 전도단은 돈 없는 덴데?”
돈 없는 단체의 파송선교사로 기독교가 전혀 전래되지 아니한 지역으로 선교를 나간다고라?
아무리 자신이 하고픈 일이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일이지만
에구 나 같은 소인의 생각으로는 걱정이 앞섰다.
그렇게 1~2년이 가다 작년에 기회가 되어
신일고 총동문회 사회봉사위원회의 일을 하게 되어
하반기부터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지만
한 달에 한 번씩 아주 약소한 금액이라도 보낼 수 있게 되어 조금은 시름을 덜 수 있었다.
 
근데 재명이가 서울에 왔다.
왜 왔는가 물어보니 그간 라오스에서 선교할 목적으로
루앙프라방의 ”수파누봉 대학”의 한국어과에서 강의를 하면서
젊은이들과 접촉하였는데 이제 기간제한에 걸려 강의는 못하게 되었고
때문에 다른 선교수단을 강구하기 위해 일시 귀국한 것이라 한다.

해서 어제 그러니까 28일 수요일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만나
내자동 할매집에서 감자탕과 순댓국을 먹고
인사동 다사랑에서 오미자차를 마시면서 이러저러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향후의 계획은 대학에서 못 놀게 되니까 문화센터를 만들겠단다.
“호오 문화센터라~ 글면 재명이 네가 문화센터장이 되는 것이네?”
그렇댄다. 센터할 곳 얻고 여러 분과 만들고 컴퓨터 교실도 만들고....... 그렇게 하겠단다.
“금 컴퓨터는 누가 주노?” 기도하겠단다.
돈 생기면 태국이나 버마에서 사와야 한단다. 서울서 부치면 항공요금이 만만치 않댄다.
아무튼 대책이 안서는 후배다.
컴퓨터야 여럿 구해서 배편으로 보내면 될 것이지만
가르칠 선생과 장소 구하는 것도 그리 만만한 일은 아닐텐데.......... 아무튼 흠.........
 
“수파누봉 대학교 한국어 교수”에서 “루앙프라방의 문화센터장”으로 변신한다?
“음 주님의 사역을 자신의 일로 알고 기쁘게 행하니 같이 기뻐해야겠지?
그리고 가능한대로 도와야지.” 하고 마음을 다잡아 보지만
그리 만만치 않은 것 같으니 걱정이 앞선다.
하지만 김재명의 꿈.
라오스의 고도 "루앙프라방에서 꾸는 김재명이의 꿈"은 꼭 달성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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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봉사위원회 우리은행 1006-201-313151 (예금주) 신일고등학교 총동문회

28회 김재명

 
재 라오스, 선교사(YFC)
homepage: lovelaos.net
하나은행(김재명) 595-910150-68807

 문화센터 창업을 도울 의사가 있는 분은 사회봉사위원장 011-337-2053으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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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가운데 뒤 가장 원주민 같이 생긴 사람이 28회 김재명 후배님이고 나머지 분들은 라오스 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