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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 마인드의 확산.


<2011년 11월19일 사봉위>
 봉사 마인드의 확산.
 
 오늘의 봉사활동은 사회봉사위원회가 직접 참여한 행사는 아니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KCL의 부원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조덕호 4회 동기회장님께서 KCL 직원분들과 함께 봉사에 참여한 것이니 뭐 족보를 따지자면 사봉위의 ‘알까기’라고나 할까? KCL이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을 말한다. 그런데 여기 근무하시는 분들이 조 선배님을 포함하여 7분이나 노숙자 급식 봉사에 참여하셨으니 어찌 아니 기쁜 일이겠는가?
 
 조선배님은 이번이 세 번째의 봉사참여다. 지난 두 번은 신일 OB로 참석하셨고 이번 세 번째는 KCL 봉사팀이 좌장으로 참석하셨으니, 이는 봉사 마인드의 수위가 높아졌음을 의미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에 KCL 봉사팀은 옷 6상자를 가져와 추운 겨울을 나야 하는 노숙자들에게 따뜻함을 전해 주었으니, 이는 듣는 이의 마음을 훈훈케 해 주는 정의 나눔이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돌이켜 보면 스스로 작은 내가 남을 아픔을 같이 하는 일에 참여한 이래 가장 좋아하는 일들이 올해는 적지 않게 일어났다. 신일의 이름으로가 아니고 우리의 정보를 매개로 하여 제각기 다른 경로를 통해 이웃을 돕는 친구 및 선배님과 만나게 되는 일이 가장 기뻐하는 일인데 올해에는 적지 않게 그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정초에는 동기인 ‘조준희(6회)’가 사회봉사위원회와는 별도로 자기가 운영하는 재단을 통해 ‘거리의 천사들’을 돕기 시작했고, ‘김광섭(6회)’이는 재직 중인 직장(KEB)를 통해 뇌성마비 장애를 이겨내고 목회활동을 하면서 뇌성마비 장애자의 인권 향상에 힘쓰는 17회 유흥주 목사를 도왔고, 가을에는 초등학교 동창이면서 고등학교 동창인 ‘문우철(6회)’이가 ‘거리의 천사들’에 삼겹살 200인분을 지원해 주었다. 그리고 이번에 ‘조덕호(4회)’ 선배님께서 재직 중인 KCL 봉사팀을 이끌고 봉사에 참가해 주셨으니 봉사마인드가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는 흐뭇함에 더하여 내년에는 더 많은 새끼치기가 성공하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가지게 된다.
 
 물론 위의 사례 외에도 말없이 금전(이상진(3회)선배님, 김우중(3회)선배님, 이자희(4회)선배님, 장인혁(4회)선배님, 이금철(4회)선배님, 이홍수(4회)선배님, 안성항(4회)선배님, 조영규(6회)총동문회장, 차금룡(6회), 이대원(6회), 김경식(7회)), 의류(백승(4회)선배님 외), 물품(이성재(4회)선배님 빔프로젝터) 을 지원해 주는 친구와 선배님들도 많이 있으니 다만 기쁠 뿐이다.(이건 제 기억에 의지해서 쓰는 것이라서 혹여 빠졌다면 용서해 주세요.)
 
 이제 연말도 다가오는데 도울 곳은 많고 많다. 그저 내가 능력이 닿아 더 많은 사람들과 같이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 혹은 노숙자나 어려운 사람들의 자립심을 길러 줘야지 맹목적으로 도우면 안된다고 하는 분들이 많은데 물론 옳은 말이다. 그러나 그 일은 그 일을 하는 분께 맡기고 나는 그저 당장 목마른 사슴에게 물을 주는 일에나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
 
아무튼 조덕호 선배님 감사합니다. 나중에 식사나 같이 하시지요.


 
<사진설명> 사진 왼쪽 위, 봉사를 마치고 1호선 종각역에서 포즈를 잡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봉사팀. 보자.... 조덕호 선배님은 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 주먹을 불끈 쥐고 파이팅 하고 계시누만.
 
사진 왼쪽 아래 첫 번째, KCL 봉사팀이 가져온 의류 6박스,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온정이 담겨있다.

사진 왼쪽 아래 두 번째,
“맛있게 드세요~” 보리차를 건네 주는 팀에서 봉사하고 열심히 있는 조선배님. “아 선배님 목소리가 작습니다. 아랫배에 힘주고 다시 일발 장전!”“맛!있!게! 드!세!요!”

사진 오른쪽 위 첫 번째,
KCL 봉사팀이 타고 6박스의 옷과 쌀을 싣고 온 승합차.

사진 오른쪽 위에서 두 번째,
“아이 더워~” 밥까지 풀줄은 몰랐제?

사진 오른쪽 아래,
“그래서 그렇습니다.” 윤건 간사의 급식전 모임에서 경청하고 잇는 봉사팀들. 처음오면 열심히 들어야지만 뭐 매번 하다보면 “예예~”하며 뒤에서 설거지나 하게 된다.